성경 역사의 7가지 시대(창세 시대, 출애굽 율법 시대, 사사 시대, 왕권 시대, 선지 시대, 하늘 복음 시대, 재창조 계시 시대) 중 사사 시대와 왕권 시대에 해당한다.

사울과 다윗 두 왕들에 대한 이야기지만 대부분 다윗 왕권에 대한 기록이다. 헤브론에서 시작된 다윗의 통치는 예루살렘 중심으로 하나님의 언약, 이방 여인 밧세바와의 사건, 그의 사랑하는 아들 압살롬의 반역, 예루살렘으로의 귀환과 다윗의 말년에 대한 기록으로 이어진다.

사울의 죽음과 요나단의 죽음 후 다윗이 유다왕이 되었고, 사울의 아들인 이스보셋이 이스라엘 왕이 되었다 (삼하 1~2장).

다윗과 합세한 아브넬이 죽고,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이 살해되었다(삼하 3~4장).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된 다윗, 블레셋과의 전투, 예루살렘으로 옮긴 언약궤, 다윗의 기도문, 성전 건축 계획, 여러 전쟁에서의 승리가 기록되어 있다(삼하 5~10장).

다윗이 우리아를 죽이고 밧세바(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였으나 다윗이 밧세바를 취해 동침하여 아내로 삼아 솔로몬을 낳음)로 처를 삼았으며, 하나님이 나단(선지자)을 보내어 다윗의 죄를 책망하시고, 이 일로 인하여 첫 아들이 죽고 솔로몬이 태어나게 되었다(삼하 11~12장).

압살롬이 암논을 죽이고 반란을 일으켜 다윗이 요나단과 도망하고, 반역을 일으킨 세바를 죽였다(삼하 13~20장).

기브온 사람들의 원수 갚음으로 3년간의 기근이 해결되었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대해 다윗의 감사와 찬양과 장차 완성될 메시야 왕국에 대한 노래와 다윗의 마지막 말이 기록되었다(삼하 21~24장).